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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음식점 후기

[광명수산] 수지구청역 대방어

안녕하세요 남갯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갔던 광명수산


방어를 먹으러 갔어요


위치와 전체적인 메뉴는 


2018/09/27 - [후기 및 정보/음식점 후기] - [광명수산] 수지구청역 횟집 전어,우럭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방어를 먹으러 왔습니다.


넉넉히 먹으려고 대방어 중 55000짜리를 시켰어요



토요일은 방어가 유명한데,


방어랑 대방어는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방어는 클수록 더 맛있고


4킬로?이상 넘는걸 대방어라고 합니다.


보통 대방어는 최소 5kg 이상이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8kg이상을 대방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출처 나무위키백과 




오랜만에 와서 대방어를 먹으려 기다리는 중이였어요


최근에 가락시장에서 대방어를 먹은기억이 있어서 기대하고있었는데,



일단 번데기로 입맛을 돋구고 난 후에



저번에 주신 가자미로도 입맛을 돋구고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올갱이? 뭐 그런것도 나오고...




그러다가 대방어를 시켰는데...


완전 실망했습니다.


대방어는 물고기가 크다보니


처음 자르는형태가 아니면 자르고 회를뜬 후에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이 대방어는 가장 아래쪽부위를 제외하고


냉장고에 조금 보관을 한느낌이 났어요


매우... 실망했습니다

일단 생선 맛이 좀 보관한 방어의 식감이 났어요



아직 겨울철이 아니라 방어가 잘 안나가서 그런것 같기도 했지만


매우매우 실망했습니다.








어쨌든 맛있게 먹으려고 무순과



김과함께



이렇게 먹으려고 노력은 했지만


역시나 김맛이 너무 강했어요


대단대단 실망




저의 투덜거림을 보셨는지


원래는 대방어 대자를 시키는 사람만 주는


대방어 대가리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음... 어두육미라고 하는데


머리에 먹을게 없었어요....


요것도 대단히 실망


차라리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우럭을 시켜먹을걸 그랬어요


동일가격으로 더 배부르게 먹었을거같네요




화가 잔뜩나있는 저는


회를 시키면 매운탕이 3천원이여서


매운탕을 시켰어요




밥을 하나 시켰는데


인간적으로 들어가있는 양이 너무 적은것같아서


너무 밥이 적은것같은데


더 달라고 하니까


원래 밥이 그런양이라고


이미 회때문에 예민했고 화가나서 하나 더 시켰습니다.




회를먹으러온건지 매운탕을 먹으러 온건지..


아주 불만스러운 식사였어요


개인적으로 대방어를 참 좋아하는데,


역시 대방어같은경우는 수산시장에서 먹어야 싱싱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정말 실망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좋게 작성했지만


이번에 재방문시에는 완전 별로였습니다.